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고쿠 나데코 (문단 편집) === [[미끼 이야기]] === >...거짓말쟁이, '''[[쿠치나와|신]]이면서.''' || [[파일:otori_cover.jpg|width=100%]] || 10월 31일 등굣길에서 자전거를 탄 [[오시노 오기]](다시 여고생 모드)와 마주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날부터 [[쿠치나와]]가 나타나서 '순진한 피해자인 척하는' 나데코에게 가해자[* [[자기리나와]] 해주 과정에서 수없이 토막난 뱀들.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으리..]임을 알려주고 도망치거나 속죄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나데코는 무의식적으로 속죄를 선택하게 되고 [[쿠치나와]]와 거래를 하게 된다. 그 거래의 내용은 쿠치나와의 살아있던 시절의 몸뚱이(뱀의 시체)를 찾아달라는 것. 나데코는 낮에는 일상 생활을, 밤에는 시체 탐색을 병행하려다가, 놀이터에서 [[오사카 성]]을 쌓으며 모래장난을 하던 도중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발견되어 아라라기 집에 들어가게 된다. 아라라기의 집에서 코요미에게 한바탕 설교를 듣고 자고가라는 말에 나데코는 어디서 자야할지 묻고 코요미는 물론 자기 방이라고 대답. 코요미를 두고 침대위에서 잘 수 없다고 나데코가 응수하자 코요미는 저 침대라면 두명은 잘 수 있다고 하는 순간, [[오시노 시노부]]가 흡혈귀 펀치를 날리며 등장. 그 후 시노부에게 여러 말을 듣다가 마성(魔性)[* 악마의 성질을 가짐]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아라라기 츠키히|츠키히]]에게서부터 코요미에게 [[센조가하라 히타기|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이에 대한 나데코의 반응으로부터 이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을 파악해 낸 츠키히는 나데코의 코요미에 대한 자세를 추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나데코의 반응(이성적으로 사랑한다면서 여친이 있어도 뺏을 생각도 잊을 생각도 없고 미적지근)에 열받은 츠키히는 나데코의 앞머리를 싹둑 잘라버린다. 그 이후의 상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 마디로 난리났다. 츠키히가 나데코의 앞머리를 자른 이유는 약탈애가 없다는 것인데, 정작 나데코는 망상을 하며 약탈애의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즉 센조가하라를 제거하기 위해 100번 참배하는 등의 반응을 보면 나데코의 반응인 여친을 뺏을 생각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이후 학교에 등교하지만 초등학생 시절부터 앞머리로 감추던 표정이 드러나 늘상 우물쭈물 넘겨오던 상황을 못 넘기게 되자 학교 담임선생[* 사사야부라는 성만 나온다. [[카이키 데이슈]]의 주술 때문에 좆망이 돼버린 학급 분위기를 (역시 떠밀려서 반장이 '돼버린') 나데코에게 떠넘긴 인물. 애니판 성우는 ~~[[셋쇼마루|로리콤 요괴]]~~ [[나리타 켄]].]과 반 친구들에게 격렬하게 본심을 드러내며[* 문짝을 롤링소베트로 부숴버리거나, "이 몸(1인칭마저 [[오레사마]]가 되어 있다)께서는 니들 따위 열라 싫다! 그래도 같은 반 친구라고, 이 자식들아!"라고 [[사자후]]를 지르거나.] 분노를 표출하고는 조퇴.[* 이때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해서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한참 순위권에 있었다.] 이후 코요미의 집에 쿠치나와의 시체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코요미의 집에 잠입하여 쿠치나와의 신체를 봉인해둔 부적을 찾아낸다. 이 때 쿠치나와가 몸을 되찾은 기념으로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코요미 오빠와 서로 좋아할 수 있을까? 라고 묻는데, 그 말을 하는 나데코의 뒤에 코요미가 있었다. 결국 코요미에게 마음을 들키고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절망한[* [[오시노 시노부]]의 도발도 한몫 했다] 나데코는 기껏 찾은 쿠치나와의 신체를 봉인한 부적을 먹고 스스로 [[메두사]] 괴이가 된다.[* 이때 머리카락이 모조리 새하얀 뱀으로 바뀌며 눈동자가 [[적안]]으로 변한다.] 그 뒤 코요미와 시노부와 싸워 그들을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여기서 대반전.''' '''여기까지 함께해 온 쿠치나와는 사실 전부 나데코의 환각이자 [[망상]]이었다!''' 9월 무렵부터 코요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데코는 그 시점부터 신사에 올라가 코요미의 연인을 제거하기 위해 신에게 빌기 시작했고, 이를 본 오시노 오기가[* 물론 오기 입장에서는 나데코가 무슨 이유에서 참배를 시작했는지는 모른다--라곤 해도 이 캐릭터 성격을 생각해보면 진짜 몰랐는지 어쨌는지는 글쎄...--.] 쿠치나와의 신체는 [[가엔 이즈코]]가 코요미에게 맡겼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나데코는 쿠치나와를 부활시키기 위해 쿠치나와라는 괴이를 마음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내어 망상을 시작했고, 결국 혼자의 힘으로 쿠치나와를 찾아내 부활, 자신에게 [[빙의]]시킨 것. 다시 말하자면 미끼 이야기에서의 나데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다. 최종적으로 [[얀데레]]화하여 코요미와 시노부를 죽이려 하지만[* 나데코 曰,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 오빠를 살려두면 어차피 또 여친이나 연인을 만들 테고, 그 때마다 실연하는 것도 벅차단 말이야."][* 거기에 귀찮다는 투로 이렇게 말하자, 쿠치나와까지 말문이 막혔다. 당연히 당시 쿠치나와는 부활 완료 상태, 즉 망상이 아니라 정말로 뱀신 쿠치나와 상태다. --신을 벙찌게 만든 여자, 센고쿠 나데코--], 때마침 히타기로부터 코요미에게 휴대전화 연락이 온다. 히타기는 코요미를 죽이면 시노부가 키스샷으로 돌아가 나데코를 [[끔살]]할 것이고, 자신도 화풀이로 모두를 죽일 것이니 히타기→시노부→코요미 순으로 죽이라고 조언한다.[* 시노부->히타기->코요미 순이 안되는 이유는 시노부가 죽으면 시노부와 한날 한시에 죽기로 맹세한 아라라기는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니니까.] 그리고 그와 함께 나데코는 괴이, 신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이며, 살해를 6개월 뒤에 있을 졸업식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자신들을 죽이는 것이 한순간의 충동적 결정이 아닌 진짜 나데코의 의지라면 지금 죽이든 6개월 뒤에 죽이든 차이는 없을 테니까. 결국 나데코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히타기의 제안, 특히 졸업식까지 미뤄달라는 제안에 나데코는 어이없어하면서도 매우 재미있어하며 웃어댄다."만약 다른 모습으로 만났더라면 나데코와 센조가하라 씨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아니, 그런 일은 없어.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같은 귀여운 꼬맹이가 옛날의 자신보다도 싫거든, 센고쿠 나데코양."] 코요미 일행에게 6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한다. 예고편으로 졸업식날 ([[파이어 시스터즈]]를 제외한) [[아라라기 하렘]]과의 배틀을 상상하며 미끼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여기서 나데코는 [[실종]]. 뒷이야기는 [[사랑 이야기]] 히타기 엔드에서 이어진다. 사랑 이야기의 뒷이야기인 [[꽃 이야기]]로 유추해 볼 수는 있다. 다른 [[아라라기 하렘]] 멤버들은 모두 멀쩡하고, [[하네카와 츠바사]]와 나데코만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하네카와는 자아찾기 여행을 떠났다는 언급이라도 있지만 나데코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곧바로…까지는 아니라도 조금만 더 빨리 그녀를 알아봤더라면, 뱀에 휘감긴 그녀를 알아봤더라면 이 이야기는 어쩌면 그런 결말에 도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몹시 안타까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후회는 그녀에 대해서도, 또 괴이에 대해서도 분명히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갑작스럽지만 이번 이야기를 결말부터 이야기하자면, 센고쿠 나데코는 어렴풋이 기억하던 동생의 친구에서 내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됐다고 말할 수 있다. > >[[괴물 이야기]] 나데코 스네이크편 서문 中 코요미가 미끼 이야기 시점 이후에 나데코 스네이크편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말이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게 된다. 미끼 이야기에서 밝혀진 나데코의 본성을 안 나데코 팬들은 단체로 [[멘붕]]을 겪었다. 괴짜 이야기에서 얌전할 뿐 결코 성실한 것도 착한 것도 아니라는 건 언급되었지만. 시노부가 던진 "좋겠구나, 우연히도 귀여워서" 라는 말은 나데코의 본질을 제대로 꿰뜷어 본 것으로서 센고쿠 나데코라는 소녀는 그냥 타고난 외모와 소극적인 태도 덕분에 주위에게 좋게 보여진 것일 뿐이었다. 아라라기의 어떤 모습을 봐도 멋지다고 하거나 코요미 오빠가 그럴 리가 없다고 부정한 것[* 애니메이션판 괴물 이야기 오디오코멘터리 11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하네카와와 나데코가 함께한 코멘터리인데, 코요미의 나쁜 점을 부정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은 아라라기 코요미를 진심으로부터 연모하고 있었던 것이라기보다 단지 지치고 상처받기 쉬운 세상에서 심리적으로 자기보호를 위해 대충 "이어질 가망이 거의 없을 정도로 멋진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스스로 그 연기에 취해 있었던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가망이 거의 없는 상대를 구태여 타깃으로 삼은 걸 보면 가망이 있는 상대를 사랑의 대상으로 택했다가 진짜로 차이거나 가망없는게 확정날 경우 '''상처받는게 싫으니까''' 그런 거라 볼 수 있다. 즉 시도의 결과부터가 두려운 그녀에겐 시도해봤자 가망없는게 거의 100%일 상대가 오히려 안전빵이 되는 셈으로 (이런 상대에겐 차인다고 쳐도 차일 가능성이 100에 가까웠기에 상처를 덜 받은 채로 납득 가능하다) 여우와 신 포도 우화를 조금 뒤튼 것이라 보면 된다.] 코요미를 잊은 적이 없거나 센조가하라를 죽여달라고 신사 참배를 한 것조차 "첫사랑을 잊어버리거나 실연한 자신"이라는 심리적 헛점이나 고통을 겪는 것이 싫어서 행한 자기보호행위에 가깝다. 이는 "코요미 오빠를 살려두면 나데코는 또 실연하니까 코요미 오빠는 죽어줘"라는 대사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좀 더 명확히 말해서, 코요미를 '손에 닿지 않는 꽃'으로 인식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그를 좋아하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순수한 코요미에의 감정이 아니며 나데코 자신을 위한 논리가 절반이상 섞여있다.[* 애초에 코요미가 누굴 좋아하고 사귀고 나데코가 실연해서 손해보는 것에 배상해줘야할 이유는 없는데도, 나데코는 코요미가 다른 사람을 좋아해서 자기를 실연당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릴테니 죽어달라는, 즉 자기가 실연이라는 손해를 보는게 싫으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보고 앞으로 내가 손해볼 일 없게 죽어달라(…)라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데코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해석도 있다. 단순히 자기보호를 위해 코요미를 좋아하는 역에 스스로 빠져들었다는 부분에서는, 아라라기로 인해 실연하는 것조차 무서울 정도로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는 해석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또다른 근거로, 나데코가 반 친구들에게 화를 낼때 한 말중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야! (중략) 그치만 어딘가 진짜인 점도 있었을 거 아냐! 거짓말도, 진짜였을지 모르는 거잖아!" 라는 말이 있는데, 이 부분은 나데코가 마음속에 쌓인 말을 외치는 장면이다. 후에 나데코는 자기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을 한 것이라고 밝힌다. 즉, 이 말과 나데코의 현재상황과 비교해서 본다면 나데코가 코요미를 좋아하는게 거짓일지라도 그게 진짜였을지도 모른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어찌보면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위해 손에 안 닿는 왕자님격 남자(= 코요미)를 좋아하는 척 한다' 와 '진짜로 코요미를 좋아한다' 중 어느 한 쪽으로 확연히 선을 못 긋고 고착상태에 빠진게 애증으로 변질된 것일수도 있다. 그녀 특유의 자기방어적이고 스스로에게도 은근히 기만을 저지르는 괴상한 심리상태(…)라면 가능할지도 모를 일. 현실에서 나데코 수준은 아니어도 상대에 관한 호감에 대해 뭣때문에 좋아하는건지, 진심이 맞는지 햇갈려하면서 대인관계에서 애매함을 내심 겪고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긴 한 걸 보면 나데코도 결국 그런 케이스라 볼 수 있다. 그들 중에서도 괭장히 극단적인 경우일 뿐이지(…)] 2013년 7월, [[모노가타리 시리즈 세컨드 시즌]]에서 미끼 이야기가 애니화 되었는데, 목소리가 임팩트넘친다. "코요미 오빠 따위 정말로 싫어!!" 드디어 애니화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직접 보자 그 장면. 코요미 오빠 따위는 정말 싫다고 외치는 대사가 참 압권. 한 줄로 줄여서 말하자면 [[연애 서큘레이션]]을 부르던 수줍음 소녀는 사라지고 [[망상 익스프레스]]를 부르는 [[메두사]]가 돼서 [[얀데레]] [[여신]] [[최종보스]]에 등극.~~명불허전 모에학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